(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주택가에 주차된 승용차와 차 안에 있던 물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0시 33분께 김해시 대청동 주택가에 주차된 SM5 승용차와 차에 있던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 안에 차 열쇠가 있어 쉽게 절도짓을 벌였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창원, 김해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았거나 차 내부에 열쇠가 있는 차를 대상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승용차 3대를 포함해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