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최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9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1997년 시작된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화훼전문박람회다.
박람회는 매년 5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해마다 1천500억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 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가 세계적인 꽃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지역축제를 경제, 예술·전통, 콘텐츠, 관광 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30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9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꽃 문화 축제로, 원당 화훼단지에서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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