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업 재검토해야"

입력 2019-02-25 14: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부산경실련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사업 재검토해야"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경실련은 25일 부산시가 추진하는 만덕∼센텀 간 내부순환 도시 고속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민자투자사업 적격성 심사 재검토와 총사업비 검증을 요구했다.
부산경실련은 이 도로 소형차 기준 통행료가 2천원대인 것과 그 징수 기간이 40년인 것을 두고 "시민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라고 주장했다.
부산경실련에 따르면 도로 개통 시기인 2023년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라 통행료가 2천200원으로 책정될 수 있다.
게다가 ㎞당 통행료가 광안대교는 134원이지만 해당 도로는 218원으로 훨씬 비싸다.
부산경실련은 부산 다른 민자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기간이 25∼30년임을 고려하면 이 도로 사업자에 대한 특혜 시비가 우려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부산경실련은 "만덕∼센텀 간 대심도, 정부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천마산 터널을 합하면 부산 유료도로는 무려 10곳에 이르게 돼 부산은 가히 '유료도로 공화국'이 된다"고 우려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