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 장학사가 최근 다섯째 아이를 얻자 동료들이 경사라며 축하했다.
2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책과 최환석 장학사와 금릉초등학교 이기임 교사 부부가 지난 2일 딸을 얻어 2남 3녀 다둥이 가족을 이뤘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동료 직원들은 이날 특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최 장학사에게 다섯째 출산을 축하하는 손편지를 전달하며 기쁨을 나눴다.
최 장학사는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힘은 들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을 살아가는 든든한 힘의 원천인 것 같다"며 "우리 가족 사례가 출산을 포기하는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건강한 아이 출산을 축하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출산을 계획 중인 가정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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