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온실가스 감축 총력…에너지 컨설팅·탄소포인트제 확대

입력 2019-02-25 15:21  

전북 온실가스 감축 총력…에너지 컨설팅·탄소포인트제 확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45억원을 들여 에너지 진단·컨설팅과 탄소포인트제 확대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진단·컨설팅은 에너지 전문가가 직접 가정과 상가를 방문해 전기, 도시가스 등의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책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올해 2천500곳을 대상으로 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의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지난해 20만6천 가구가 가입했으나 올해 21만5천 가구로 늘린다.
환경기초시설 안의 빈 땅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어린이집과 마을회관 옥상에 차폐 페인트를 도색해 냉각·단열효과를 얻는 '쿨루프 설치사업'도 한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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