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위원회의를 열어 제42대 경남선관위 위원장에 김형천(59) 창원지방법원장을 호선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오는 3월 13일 실시할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돈 선거' 척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숙한 선거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4월 3일 열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준법선거 기반을 구축하고 선거 참여 분위기를 확대하는 등 유권자 중심의 선거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위원장은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서울지법·서울고법 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