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9/02/25/PYH201902251423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 1TV가 기획한 '나의 독립 영웅'에 프리젠터로 나서 독립운동가 이상룡을 소개한다.
해당 방송분은 25일 'KBS 뉴스9'가 끝난 후 오후 9시 55분부터 전파를 탄다.
문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의병 항쟁에 한계를 느끼고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한 이상룡의 생애에 관해 설명한다. 이상룡은 임시정부 국무령도 맡았으나 이념 대립으로 이듬해 사임하고, 이후 서간도에서 정의부, 참의부, 신민부 통합운동을 지도했다. 1932년 사망한 후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KBS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4분 내외의 다큐멘터리로,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100명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