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조난 현장에 구조견도 바로 투입…수색 효율성 높인다

입력 2019-02-26 06:00  

실종·조난 현장에 구조견도 바로 투입…수색 효율성 높인다
현행 '구조대 먼저'에서 동시 투입으로 변경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실종·조난신고가 접수되면 구조대와 인명구조견을 동시에 투입해 수색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26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구조견을 다루는 전국의 119 인명 구조견 핸들러 28명과 함께 투입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은 119로 실종이나 조난 신고가 들어오면 관할 구조대가 먼저 출동해 수색을 벌이고, 이후 현장에서 인명 구조견 요청이 오면 구조견이 출동하는 방식이다.
소방청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배치된 구조견 28마리의 투입을 늘리면 현장 수색의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119 인명 구조견은 1998년 11월 운용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4천920회 출동해 생존자 167명, 사망자 195명을 찾아냈다.
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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