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의원(수원을)은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착공을 위한 TF(이하 신분당선 조속착공TF)가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김현미 장관과 면담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조속착공TF는 지난 14일 수원지역의 김영진(수원병)·백혜련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 제2부지사,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공동대표로 발족했다.
이번 방문에는 두 국회의원과 두 시민대표, 백운석 수원제2부시장이 참여했다.
신분당선 조속착공TF는 이날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이 제외된 것에 대한 수원시민의 상실감과 부정적 여론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어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 촉구, 올해 안에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 결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김 장관은 "최대한 신속히 신분당선 연장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백 의원은 전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