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2019 미국 서부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재미동포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여는 평화통일 원탁회의다.
김진모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장의 개회사, 김종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과 로라 전 LA 한인회장 등의 축사, 한인단체 회원과 한인 동포 등 350여명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원탁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를 위한 미 서부 평화통일 원탁회의 성명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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