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옛 배다리 헌책방 거리…테마 여행지로 개발된다

입력 2019-02-26 11:26  

인천 옛 배다리 헌책방 거리…테마 여행지로 개발된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시에서 주관한 테마 여행상품 개발 공모에 '배다리 역사문화 마을 테마 여행'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시비 6천300만원을 지원받아 금곡동 배다리 헌책방 거리와 연계한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배다리 입구에서 매주 열리는 골동품 장터 '도깨비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헌책방 상인들이 모여 열던 '배다리 북마켓' 행사도 전국 단위 페스티벌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문화해설사로 나서 배다리의 근대 역사와 골목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60년대 형성된 배다리 헌책방 거리는 1970년대 헌책방이 40여곳으로 늘어나 서울 청계천, 부산 보수동과 함께 전국 3대 헌책방 거리로 불렸으나, 현재는 서점 5곳이 남아 명맥을 잇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배다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나 상인들과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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