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26일 1차 세미나…평화시대 준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6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남·북 강원도의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혁신포럼은 올해 상반기 내 발족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북한경제 현황과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특강을 비롯해 공공기관 연계 방안과 북한의 광해 현황 등에 관한 기관 발표, 강원도 특성을 고려한 경제협력사업 발굴 관련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혁신포럼에는 강원도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G-지속가능전략연구원,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등 강원지역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강원지역 맞춤형 남북경제협력 포럼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기대한다"며 "주요 국정과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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