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인권교육소위 회의 개최…인권전문가 3명 포함

입력 2019-02-26 19:04  

체육회 인권교육소위 회의 개최…인권전문가 3명 포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인권교육소위원회(이하 인권교육소위) 1차 회의를 열어 체육계 (성)폭력·비위 근절을 위한 기본 계획과 스포츠 인권교육 운영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인권교육소위 위원 7명은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송란희 여성의 전화 사무처장, 이목소희 전 서울시교육청 성인권정책 전문관, 김수정 한국 여성의 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인권정책팀장 등 인권전문가 3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나머지 4명은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체육계 인사들이다.
체육회는 앞서 최종덕 전 서초경찰서장 등 경찰 출신 인사 3명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 조사소위원회(이하 조사위)도 꾸려 체육계 (성)폭력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인권교육소위는 모든 체육인의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해 '스포츠인권 선언(Sports Human Rights Declaration: SHRD)'을 채택하고 1968년 제정된 '체육인헌장'도 시대정신에 맞게 개정하는 방안을 체육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선수인권상담실에 배치된 상담사 외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교육소위 위원들이 '인권관리관'이 되어 차례로 선수촌을 찾아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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