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에서 장기간 머물며 휴식과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이용 가능한 '제주 한 달 살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간단한 취사 시설과 조리도구를 갖춘 리조트의 스튜디오 트윈 객실에서 투숙하면서 바다가 보이는 실내외 수영장, 천연 암반수가 나오는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등을 이용하는 혜택이 포함된다.
한 달(30박)뿐만 아니라 14박이나 21박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한 여행지에 오래 머물며 현지 문화와 삶에 깊숙이 들어가 즐기는 장기 체류형이 확산하고 있다. 휴양지에서 한 달을 체류하는 프로그램들도 그래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제주도가 한 달 살기를 위한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비치 관계자는 "호텔에서 한 달 살기는 보안과 방범 걱정이 없고, 매일 객실 점검과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숙박시설 장기 대여보다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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