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이 3.1운동 100주년인 다음 달 1일 대형 만화벽화를 박물관 외벽에 게시하고 영화 '동주'를 무료로 상영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
'다시 외치는 대한민국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벽화에는 김구, 유관순 등 항일 투사들과 이달 초부터 수집한 관람객들의 캐리커처가 담겼다.
벽화를 제작한 작가가 방문객들의 캐리커처를 직접 그려 선물하고,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태극기 만들기 체험교육과 포토존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omacon.kr/comicsmuseum)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에 있는 만화박물관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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