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올해 대학에 편·입학하는 중도입국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중국 출신 조철훈(22)씨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초·중·고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교에도 들어가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 단계별 한국어 교육 ▲ 검정고시 대비 교육 ▲ 글로벌 문화탐방 ▲ 한국사회 이해교육 등을 운영해 현재까지 약 730여명의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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