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박상민(49)이 오는 4월 11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한다.
소속사 위브나인은 27일 박상민이 오는 4월 초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11살 연하의 연예인이 아닌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이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바로 스타가 된 박상민은 그동안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선이 굵은 연기를 했으며 다음 달 방송할 OCN 드라마 '빙의'에도 출연한다.
소속사는 "박상민이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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