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육자 출신 민족대표 후손 초청해 감사 인사

입력 2019-02-27 14:35  

교총, 교육자 출신 민족대표 후손 초청해 감사 인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7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100년 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중 교육자였던 김병조·오화영·이필주 선생의 후손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병조 선생은 중국과 평안북도에 학교를 세워 후학을 길렀고 오화영 선생은 강원 원산 광성보통학교 교감을 지냈다. 이필주 선생은 서울 공옥소학교에서 교사로 봉직했다.
교총은 손병희·이명룡·길선주·양전백·이승훈·유여대 선생 후손도 이번 행사에 초청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추후 따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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