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 7개 우수정책 도내 확산 지원

경기도-시군, 7개 우수정책 도내 확산 지원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6일 열린 올해 제1회 도-시·군 정책기획부서협의회를 통해 6개 시·군의 우수 정책사업 7개를 공동협력과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불법 광고물 자동전화안내 서비스', 군포시 '건축물 품질 검수 제도', 성남시 'IOT 활용 공사장 미세먼지·소음 원격감시체계', 용인시 '오피스텔 건축허가 개선' 등이다.
도는 다른 시·군에서 7개 우수 사업의 도입을 원할 경우 도비를 투입해 정책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원시 '불법 광고물 자동전화안내 서비스' 사업은 올해부터 경기도 공정 특별사업경찰단에서 운영하는 불법 광고 전화 차단시스템과 병행할 경우 시군별 불법 광고물 단속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군포시 건축물 품질 검수 제도는 오피스텔에도 건축물 품질 검수를 해 분쟁 감소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협의회는 평택시 '미군 이전(K-6) 관련 도시세력 주변 도시 이탈 방지를 위한 정책연구' 등 9개 시·군의 정책연구 과제에 대해서는 경기연구원에서 정책연구를 돕기로 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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