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산지 속이는 '의류 라벨갈이' 3명 적발

입력 2019-02-28 06:00  

서울시, 원산지 속이는 '의류 라벨갈이' 3명 적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의류 원산지를 속이는 일명 '의류 라벨갈이'를 단속한 결과 3명을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종로구·중구와 합동으로 동대문 일대 의류수선업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의류 라벨갈이 단속을 펼쳤다.
라벨갈이란 해외 저가 의류를 들여와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것으로, 대외무역법 위반 행위다. 원산지가 표기된 라벨을 교체하거나 라벨을 제거한 후 국내산으로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시는 "최근 원산지 변경 라벨갈이는 업소 간 은밀하게 소량으로 이뤄지고 있어 대규모 적발이나 근본적인 근절이 쉽지 않아 시민 제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제보 활성화를 위해 결정적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제보한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민생범죄신고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120 다산콜센터,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제보를 받고 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