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91억원이 순유출됐다.
30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597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내리자 추가 하락을 예상한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71억원이 들어와 다시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2천813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1조9천475억원, 순자산은 112조7천83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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