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읍·면·동 206곳에 2022년까지 통합돌봄센터

입력 2019-03-01 13:55  

부산 읍·면·동 206곳에 2022년까지 통합돌봄센터
의료·요양·주거 지원…복지부 시범사업에 응모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가 시내 모든 읍·면·동에 의료와 요양, 주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한다.
부산시는 부산형 복지모델인 커뮤니티케어센터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 계획은 2022년까지 시내 읍·면·동 206곳에 195억8천만원을 들여 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커뮤니티케어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와 요양, 식사, 주거, 일상생활, 퇴원환자 재가 복귀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본격적인 커뮤니티케어센터 설치에 앞서 복지부가 추진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빠른 부산지역 고령화 속도를 고려할 때 시범사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부산지역 고령화율은 지난해 기준 16.5%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
2022년에는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인구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안에 2곳을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복지와 보건, 도시재생, 주민자치 등 관련 부서와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을 요구하는 주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게 커뮤니티케어센터 역할"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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