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용센터, 일자리 발굴 전담팀 운영…채용 지원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가 올 하반기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직업 교육을 위해 '제주 더 큰 내일센터'(이하 내일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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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민간 전문가 8명과 공무원 8명을 내일센터 구성 전담팀으로 만들어 센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담팀은 내일센터 추진 방향과 교육훈련 내용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내일센터는 만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 미취업자 100명을 선발해 이들에 대해 교육훈련,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 수행, 국내외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최대 2년까지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도는 내일센터 설립 전까지 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도민 의견을 받기로 했다.
의견이 있는 도민은 도 일자리과(☎ 710-2546)로 전화해 의견을 전달하거나 이메일(fe1207@korea.kr)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 고용센터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발굴 전담팀'을 운영한다.
도 고용센터는 기업 채용 기준과 선호 유형을 상세하게 확인해 구인신청을 대행해 주고 고용센터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해 동행면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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