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8일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중부권과 북부권 19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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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중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7㎍/㎥, 북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4㎍/㎥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3시를 기해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5개 시와 동부권(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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