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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공론화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2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공무원 3명, 인천시의원 3명, 갈등관리 관련기관·단체 추천 전문가 5명, 인천시민단체 추천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공론화위 위원장으로는 인하대학교 원혜욱 교수가 선출됐다.
공론화위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사안에 대한 공론화와 공론화추진위원회 구성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구성되는 공론화추진위원회는 시민여론 확인을 위한 1차 조사, 공공토론회 시민 참여단 구성, 시민 참여단 토론용 교육자료 작성, 공공토론회 개최, 공론화 결과보고서 작성 등 업무를 주관한다.
인천시 올해 공무원 1천962명 채용…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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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올해 신규지방공무원 1천96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한 656명 보다 1천306명 더 많고,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04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직급별 채용규모는 7급 32명, 8급 151명, 9급(고졸 포함) 1천756명, 연구사 13명, 지도사 10명 등이다.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와 8개 구 1천749명, 강화군 123명, 옹진군 90명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전체 직렬을 통합모집 방식으로 선발해 시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인사교류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비율을 법정의무비율 보다 높게 설정해 장애인 94명과 저소득층 4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간호사가 어린이집에 방문…질병·안전사고 예방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방문간호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의무배치 되지 않는 영유아 100인 이하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과 장애아 전담·통합 어린이집 148곳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대상을 확대할 계획도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유아 신체계측, 눈관리·시력검사, 구강위생관리 등을 진행한다.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안전·건강교육을 벌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간호사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 인천시 간호사회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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