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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새만금에 잼버리 홍보 쉼터가 생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8일 "김철흥 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날 새만금지구 내 잼버리대회 예정지를 둘러보고 쉼터를 2020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새만금지구 내 국도 30호선 입구에 8천373㎡ 규모로 만든다.
이곳에는 주차장, 경관 데크, 안전시설, 기반조성 공사와 함께 세계잼버리 상징 조형물 및 LED 홍보전광판이 연내에 설치된다.
부안군은 2020년까지 잼버리 길, 안내센터, 회의실, 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존 등을 설치한다.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12일간 168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진다.
김 청장은 "쉼터가 조성되면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붐 조성 및 새만금사업 홍보 효과를 물론 방문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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