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1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대구·안동·영주·문경 등의 핵심 관광지를 도는 광역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투어버스 시범 운행은 다음 달 1일 2박 3일 일정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박 2일 상품으로 운영한다.
회당 관광객 3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관광객들은 '선비이야기 여행'을 주제로 다섯도깨비로 구성된 홍보 마스코트 '깨비선비'와 함께 관광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선비해설사 과정을 거친 청년해설가들이 인솔하고 지역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해 해당 지역 관광해설과 안내를 맡는다.
참가비는 성인 6만원, 중고생 4만8천원이며 경로·초등·장애인 4만5천원, 유아(36개월 이상) 3만원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경북 북부권의 역사·문화 콘텐츠, 체험거리를 연계해 관광객들이 역사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는 체험상품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운행코스와 일정은 대구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daegutravel.or.kr), 대구관광뷰로 홈페이지(http://www.dt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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