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5천건으로 전주보다 8천건 증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22만건)를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악화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천건이 줄어든 22만9천건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1만6천건에서 21만7천건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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