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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지역 어촌 개발과 수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천370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살고 싶은 어촌, 함께 가꾸는 수산업'을 청사진으로 하고 추진될 이번 사업의 3대 목표는 지역 맞춤형 수산업 기반 구축, 풍요롭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조성, 특화된 어촌 개발·관광 육성이다.
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거주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고 안전재해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어민의 소득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어촌 환경을 개선하고자 수산 종자 방류, 인공 어초 설치,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 명품어촌 조성, 어촌뉴딜 300사업,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등 6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수산업·어촌 발전 계획을 토대로 인천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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