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지난 시즌 '김주성의 드림 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5천600장을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전달했다.
DB는 2015년부터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김주성의 드림 플러스' 캠페인을 진행, 김주성이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김주성과 대한석탄공사가 25장씩 총 50장의 연탄을 적립해 지역 사회에 전달해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현재 미국에서 연수 중인 김주성은 구단을 통해 "선수 시절 항상 힘이 되어 준 연고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매 시즌 좋은 일에 함께 해주신 대한석탄공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3년간 적립해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총 2만3천300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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