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스페인 2019년 3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베트남 최대의 모바일망 통신사 Viettel 그룹이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해산물 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세 가지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 현재 어부들은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복잡한 국제 어업법을 포함해 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
Viettel은 자사의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들 어부가 S-추적 장치(S-Tracking Device), 자동식별시스템(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HF 통신 트랜시버(HF Communication Transceiver)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S-추적 장치는 잠재적인 위험에 당면한 어선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어부들이 악천후를 피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의 최신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선박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록해서 기본 시간마다 전송함으로써, 선박이 제한 구역에 들어갈 경우 선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어부들에게 전달되는 모든 경고 메시지는 기밀로 취급된다.
한편, 자동식별시스템은 선원에게 충돌과 국경 횡단 경고를 하는 첨단 경고시스템으로, 잠재적인 충돌을 방지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실용적이고 친절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위성과 GSM 연결을 이용함으로써 선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어부가 위험에 처할 경우에는 선박 안에서 SOS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다른 유사 제품의 경우에는 신호를 보내려면 선원이 외부로 나와야 한다.
Viettel이 공개한 또 다른 장치는 HF 통신 트랜시버다. 이 장치에는 GPS와 GSM/GPRS 모듈 외에 칩 기반 SDR(Software Defined Radio) 기술이 적용돼 있다. 선원은 이들 모듈을 통해 오직 위성 연결만을 제공하는 다른 유사한 출시 제품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최첨단 장치는 수신이 없는 경우에도 계속 작동한다. 즉, 선박 좌표를 HF나 위성 전파를 통해 기지로 전송할 수 있다.
Viettel 그룹 부사장 Nguyen Dinh Chien은 "전 세계 고객에게 자사의 단파 전송 장치 능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와 같은 어부용 제품은 시작에 불과하다. 자사는 이와 같은 제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무선 트랜시버, 데이터 전송 암호화, 보안 기술 같은 여러 핵심 기술에 통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Viettel은 이 세 가지 기술 제품을 통해 100만 명이 넘는 베트남 어부들의 연안과 해안 업무를 지원하고자 한다. Viettel은 지난 10년 동안 통신 부문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둔 개발도상국 시장(캄보디아, 미얀마, 동티모르 및 탄자니아)에 이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산물 산업의 안전과 법률 준수를 높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Viettel 그룹 소개
Viettel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역동적인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그룹이다. Viettel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해외 10개국(아시아,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 국가 포함)에서도 광대역 모바일의 인기를 주도해온 통신사 중 하나다. 또한, Viettel은 정보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통신망 기반시설의 연구와 제조에 참여한 소수의 통신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Viettel은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에서 Evoled 패킷 코어(Evoled Packet Core, EPC) 시스템, 온라인 결제 시스템(Online Charging System, OCS), 캠페인 관리 시스템 보안 작동 시스템, 지리 위치와 디지털 변혁-스마트 주차, 지능형 운영 센터, 선박용 통신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기반시설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228/2388988-1
Viettel의 3가지 해양 통신 솔루션 제품: S-추적 장치, HF 및 AIS(왼쪽부터 오른쪽)
출처: Viettel Group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