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소녀상 단체, 일본군 성노예 사죄촉구 '삼보일배'

입력 2019-03-01 14:21  

제주 평화소녀상 단체, 일본군 성노예 사죄촉구 '삼보일배'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평화의 소녀상'을 제주에 세운 제주평화나비 회원들이 3·1운동 100주년인 1일 제주시 방일리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다.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 네트워크인 제주평화나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와 일본 언론은 망언을 중단하고 성노예 피해자들 앞에 진정으로 사죄하고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또 "한국정부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폐기하고 전 세계에 피해자 중심의 해결원칙을 천명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에서 여성인권 운동가로 살다 숨을 거둔 고(故)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는 행사도 열었다.
이들 제주평화나비 회원과 시민 30여명은 제주시 방일리공원에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있는 제주시 노형오거리까지 1㎞ 이상 구간을 삼보일배로 이동했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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