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지역에서 오는 4일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은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일 개학 예정이던 유치원 가운데 공식적으로 개학 연기하는 유치원은 4곳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 중 2곳은 무기한 연기, 나머지 2곳은 오는 5, 6일 개학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학 여부에 관해 교육청에 응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3곳인데 이들 또한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유치원들에 대해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뤄지도록 지도·감독하겠다"며 "유치원 개학 연기로 인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님은 2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 임시돌봄 안내문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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