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전북지회는 정부 발표를 본 뒤 개학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한유총 전북지회 관계자는 "에듀파인 도입 등 법률적인 부분에 있어서 회원들의 의견이 다르다"며 "오늘 정부 발표 등을 확인한 뒤 내일(3일) 회의를 거쳐 동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학연기에 대비해 학부모 통지문 등은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전북지회에는 사립유치원 150여곳에 가입해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집단 개학연기에 대비해 국공립유치원과 초등 돌봄 교실, 어린이집과 지자체의 아이 돌봄 서비스 등 보육 양육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긴급돌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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