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9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하루에 두 차례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문재권(21·서귀포시청)과 한다경(19·전북체육회)이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문재권은 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20에 레이스를 마쳐 한국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8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1분00초49)을 약 1년 2개월 만에 0.29초 단축했다.
한다경은 여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결승경기에서 16분33초54에 터치패드를 찍어 역시 자신이 지난해 4월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세운 종전 기록(16분46초98)을 약 11개월 만에 13초44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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