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6위서 한 단계 하락…석영진-장기건은 18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BS경기연맹)가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2인승에서 7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가 호흡을 맞춘 2인승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부 2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25초 81을 기록했다.
2일 진행된 1차, 2차 시기에서 합계 기록 1분 42초 86으로 6위에 올랐던 원윤종-서영우는 3차, 4차 시기에서 각각 51초 48과 51초 47을 기록해 1위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독일)에 1.27초 뒤진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장기건(이상 강원도청)은 1∼4차 시기 합계 3분 27초 96으로 18위에 올랐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9일 같은 트랙에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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