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 현재 40만5천967대,전년 대비 3.3% 증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40만대를 넘어섰다.
청주시는 지난해 말 자동차 등록 대수가 40만5천967대로 2017년 말(39만2천822대)보다 3.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자동차 40만대 시대를 열었다. 옛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당시 등록 자동차는 34만5천385대였다.
차종별 등록 대수는 승용차 33만1천487대, 승합차 1만4천931대, 화물차 5만8천171대, 특수차 1천378대 등이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가구당 1.15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라고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40만대 등록을 계기로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차량 상속안내 서비스 제공, 민원처리 결과 문자메시지 발송, 자동차 등록번호 사전 예고 등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자동차 불법 개조 지도·단속 강화,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홍보 등 사업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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