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폐기물 야적장 불 나흘째 계속…진화 3∼4일 더 걸릴 듯

입력 2019-03-04 10: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성주 폐기물 야적장 불 나흘째 계속…진화 3∼4일 더 걸릴 듯
2천t 폐기물 곳곳에서 잔불 살아나…오염수, 낙동강 유입 비상


(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성주군 용암면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나흘째 계속 타고 있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진화율은 50%로 완전진화에는 3∼4일이 더 걸릴 것으로 성주소방서는 예상했다.
성주소방서는 포크레인 3대와 소방차 8대 등 중장비 11대, 소방대원 26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2천t가량 되는 폐기물 곳곳에서 잔불이 살아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주군은 화재 현장에서 사용한 오염수가 4.5㎞ 떨어진 낙동강에 흘러 들어갈 가능성에 대비해 배수로에 둑을 쌓아놓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오염수가 대부분 땅에 스며들어 강으로 들어갈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낮 12시 50분께 이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차 22대와 헬기 6대를 동원해 오후 7시께 불길을 잡았다.
당시 불로 폐기물(비닐·플라스틱 등)과 임야 0.2㏊를 태웠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