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채용박람회서 201명 채용키로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2019 기업애로해결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 열린 이번 박람회에 5천100여 명의 시민·기업·지원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2천197건을 상담하는 등 기업애로해결 방안을 마련코자 머리를 맞댔다.
박람회 현장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기업 20개사, 현장면접자 436명이 참가해 201명을 채용키로 했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구매상담회'에서 49건의 상담을 통해 30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소비재특화 수출상담회'에는 14개국, 44명의 해외바이어가 국내업체 92개사와 35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3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람회 첫날 권영진 시장이 기업대표 9명과 만나 달성1차 산업단지 우회도로 건설,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기업 애로사항 문의 및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이번 박람회에 111개 기업지원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만들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기업맞춤형 박람회로 브랜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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