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중부(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권역에 미세먼지(PM-10)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중부권역의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168㎍/㎥까지 치솟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라"고 권했다.
충북 전역에는 지난 1일부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75㎍/㎥ 이상, 경보는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가 10㎛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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