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박상준 부산시 정무특보가 4일 오거돈 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박 특보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정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제 시정이 본궤도에 오른 것 같아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부시장급인 박 특보는 지난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부산시에 합류했다.
그는 부산시정의 문제로 지적됐던 소통 부재를 극복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부산시가 정책특보는 물론 소통 담당 부서를 별도로 설치하면서 정무특보 역할에 제한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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