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방송교류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남북 방송교류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한국방송학회는 오는 7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평화시대, 남북 방송 교류 현실화 방안과 장기적 방송 교류 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한국방송협회가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맞춰 남북한 방송 교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존 남북한 방송 교류에 대한 고찰과 함께 현재 북한의 방송과 통신의 현황 및 법제, 기술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언론 교류를 위한 현실적 조직, 예산, 법제, 비전 등에 관한 장·단기 로드맵도 논의한다.
세미나 사회는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고, 발제자로는 이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최선욱 KBS 방송문화연구소 소장,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나선다.
오기현 SBS 선임PD, 정일용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장,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황준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은 토론에 참여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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