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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2부 D리그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경기도 수원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 대회 결승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9-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14득점 9리바운드, 대회 평균 14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배수용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에겐 상금 700만원, 배수용에겐 상금 100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각각 수여된다.
8개 팀이 출전해 지난 달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D리그 2차 대회에선 배수용과 우동현(SK)이 D리그(2군 대회 포함)에서는 10년 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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