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불이 난 야산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보성군 미력면 한 야산에서 A(65)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불에 탄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불은 18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로 추정할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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