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청년몰 문 열어…"농촌 전통시장 활기 기대"

입력 2019-03-04 18:02  

대구 달성군에 청년몰 문 열어…"농촌 전통시장 활기 기대"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몰'이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들어선다.
기존 청년몰이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들어간 것과 달리 컨테이너를 특색있게 디자인한 상점가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농촌 특성을 살리면서 청년들의 활기를 접목한 이곳에 '현이와 풍이의 청춘 신난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현이'와 '풍이'는 요술처럼 근심을 먹어치워 없애고 장바구니에 인심과 웃음을 가득 채워 주는 도깨비 캐릭터다.
청년몰에는 돈가스·갈비탕·쌀빵·치킨·쌀국수·오리고기 식당과 목공방, 카페, 사진관, 어린이 놀이방 등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청년상인들은 창업교육, 선진지 견학, 메뉴 개발, 홍보 등 1년에 걸친 준비 끝에 오는 5일 가게 문을 연다. 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가 노하우도 익혔다.
5일 개장식에는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문호 달성군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김 청장은 "대구에서 두 번째로 현풍에 청년몰을 마련했다"며 "주위 환경, 메뉴 구성, 접근성이 뛰어나 농촌 전통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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