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률 20%…자율 실천운동도 전개

입력 2019-03-05 07:50  

울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률 20%…자율 실천운동도 전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공공단체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7개 분야 4천315곳의 시설물 안전을 대대적으로 점검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2월 18∼4월 19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점검률은 20%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대상으로 삼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합동점검을 하고,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민간 건물은 자율점검 실천 운동으로 벌인다.
울산시는 합동점검반에 퇴직공무원 민간전문가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위원을 참여시켜 점검 전문성을 높였다.
주로 노후화됐거나 결함 또는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이나 육안점검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민간 건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확산하기 위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또 목욕장과 고시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시설주는 책임 있는 안전 관리를 위해 자율점검 결과를 입구에 게시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자율점검 결과를 이용자에게 공개하는 시설에는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우리 사회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자율점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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