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남측 아시아공원과 아시아 지하보도 일대를 잠실운동장 스포츠·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복합단지와 연계한 복합문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종합정비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올림픽로 일부 구간 차도를 줄여 아시아공원 일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아시아 지하보도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본구상의 후속 절차로 1억9천만원을 들여 4월부터 잠실운동장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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