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등 이른바 '스쿨미투' 사안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전문적으로 조사할 성인권 시민조사관 20명을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위촉식은 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다.
양지혜 청소년페미니즘모임 운영위원장 등 성인권 시민조사관들은 여성·상담심리·교육학 학위가 있거나 실무경험이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이들이다.
조사관들은 스쿨미투 사안이 발생하면 교육청 장학사와 함께 첫 조사 때부터 투입된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