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다카하시 쥬리(22)가 인피니트와 러블리즈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울림은 5일 "다카하시 쥬리와 전속 계약을 했다"며 "올해 데뷔할 예정인 당사 신인 걸그룹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카하시 쥬리도 전날 일본에서 열린 생일 기념 팬이벤트에서 "AKB48을 졸업하고 한국의 울림에서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 AKB48 연구생 오디션에 합격해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다카하시 쥬리는 지난해 AKB48 멤버로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최종 순위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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