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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산나물 특구 강원 인제군이 임업인 소득 증대에 나섰다.
인제군은 2019년 산림소득증대사업을 올 상반기 중에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의 기반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지원한다.
특히 청정 산림을 활용한 산림작물·산림복합경영단지 지원, 임산물의 효율적 가공·유통을 위한 포장재 지원, 백두대간 주민 지원 등 10개 사업이 보조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주택용 펠릿 보일러 지원 사업을 통해 겨울철 저비용 고효율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산림소득사업의 지원 대상은 밤·잣 등 수실류 14개 품목, 버섯류 8개 품목, 산나물류 12개 품목, 약초류 18개 품목, 약용류 20대 품목 등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통해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미래소득자원인 산림자원 시장을 선점하고 산나물 특구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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